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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전망

by phychologystory 2023. 5. 5.

2차전지 관련주 전망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현재는 다소 조정을 받고 있는 분위기이기만 여전히 2차전지는 많은 사람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종목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2차전지란

먼저 2차전지 4대 핵심소재는 분리막,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1차전지는 한번 쓰고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전지 수거 및 재활용 등에 드는 비용이 많이 발생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2차전지는 여러 번 충전을 할 수 있어 이런 단점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즉, 2차전지는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지로 최근 친환경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부 전원으로 공급받은 전류가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물질의 산화·환원 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생성된 전기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반영구적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차전지는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 PC, 휴대전화 등 휴대 가능한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전기 자동차의 핵심소재이며, 부가가치가 매우 높아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21세기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힙니다. 2차전지는 초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2011년 기준 세계시장의 규모가 무려 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중대형 에너지 저장용 2차전지 시장의 성장으로 앞으로도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 2차전지 종류

최근 2차전지 관련주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조정에 대한 우려가 보이는데요. 하지만 미국에서 IRA 법안 세부내용이 발표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 중 북미산 배터리 부품 50%,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가에서 가공한 핵심 광물을 40% 이상 사용해야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내용인데요. 양극재는 2차전지 소재 중에서 원가 비중이 가장 큰 핵심소재에 해당됩니다. 2023년 전기차 판매 증가와 더불어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배터리 관련 업체에 양극재를 납품하는 기업이 높은 실적을 거두자 이를 반영한 듯 국내에서도 양극재 관련주로 꼽히는 기업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양극재나 음극재 기업들은 한국에서 제품을 생산해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인데요.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 점유율 상승 등 긍정적인 평가가 예상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일부 국가에서 핵심광물 조달이 불가해 지면서 중국에서 생산되는 핵심광물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낮춰야하는데요. 이로인해 추출 및 가공 단계에서부터 수직계열화를 이룰 수 있는 한국산 양극재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3. 2차전지 관련주 전망

대표적인 2차전지 관련주는 에코프로그룹과 관련된 주식입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이 대표적이죠. 최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주가는 70만원 초반입니다. 지난달에 최고 82만원까지 주가가 거래된 이후 조정 국면을 보이다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외국인은 전달에 에코프로 주식 822억원 어치를 매수했습니다. 같은달 초에 1,002억원의 자금이 들어온 이후로 800억원 이상을 매수한 경우는 처음인데요. 기관 역시 4월 말에 각각 156억원, 243억원을 매수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바로 다음날 매수 금액보다 무려 300억 이상 많은 1,131억원어치를 매도했습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물량이 1,300억원 가까이 몰려 주가는 3% 가까이 올랐습니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서도 지난 4월 말에 109억원어치를 매수한 후 다시 바로 다음날 664억원어치를 파는 등 일관적이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매수매도의 형태 배경으로 공매도 세력이 유입된게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에코프로의 공매도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때문인데요. 실제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으로 주식을 매수한 이후 에코프로의 공매도 거래량은 하루 119,747주에서 152,160주로 무려 약 27% 늘었기 때문인데요. 이는 지난달 말에 거래됐던 공매도량과 비교해봤을 때 두 배 넘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한 관계자는 "에코프로의 주가는 연초 대비 7배 가까이 올라 그야말로 최근 2차 전지를 대표하는 주식으로 평가됐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이 2025년 예상 실적 기준 41배가 넘는 등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 논란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2차전지 관련주는 바로 양극재 제조업체는 엘앤에프를 꼽을 수 있는데요. 올해 1월 초에 18만원이었던 엘앤에프는 지난 3월 초에 종가 기준 328,000원까지 오르며 주가가 무려 약 77%나 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양극재 제조업체로 분류된 코스모신소재 포스코퓨처엠 등도 올초 대비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며 각각 261%, 50% 이상 주가가 올랐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 중에서 음극재 관련주로 꼽히는 대주전자재료나 나노신소재 등도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요. 음극재는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외부 회로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속도와 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음극재 관련주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대주전자재료는약 47%, 나노신소재의 경우에는 약 121% 이상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2차전지 관련주와 2차전지 관련주 전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2차전지는 향후 전망이 좋은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과열상태에서 다소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니 상황을 지켜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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